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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치아들의 이야기

올바른 칫솔질 (333법칙 X, 0123법칙 O)

by 동글 빈 2023. 10. 5.

안녕하세요, 동글 빈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칫솔질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칫솔질을 할 때 아직 333법칙을 따르고 계신가요?

 

아주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던 333법칙과 새로 생긴 0-1-2-3법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칫솔질은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꼼꼼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는 더욱 신경 써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칫솔 끝부분을 이용하여 치아 표면을 완벽하게 닦아내어 끈적끈적한 플라그를 제거해야 합니다. 

치아가 없더라도 칫솔질을 이어가는 가야 하며, 칫솔을 사용할 때 혀와 잇몸도 함께 부드럽게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3.3.3법칙이란?

 

333법칙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루 세끼를 먹으니 식후 양치하고, 음식물이 치아 표면에 붙어있거나 끼어있으면 썩기 때문에 빨리 양치해야 하고, 충분히 칫솔질하기 위해 최소 3분 하라는 의미인데요. 무엇을 먹었는지에 따라 양치하는 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333법칙이 치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식후 30분 후 양치해야 되는 음식으로는 탄산음료, 주스, 식초 들어간 음식, 신 과일(귤, 오렌지), 맥주, 와인 등이 있습니다.

모두 산도가 높은 음식들이며, 이러한 음식들은 섭취하자마자 입안을 산성화 시켜서 치아 표면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산성 환경이 정상되면 닦아야 됩니다.

 

식후 3분 내 양치해야 되는 음식으로는 커피, 케이크, 아이스크림, 사탕 등의 당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당은 점창성이 높기 때문에 오래 방치해 두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식후 3분 내로 바로 양치해야 합니다.

 

0-1-2-3법칙이란?

 

'0-1-2-3 법칙'은 자극 없이(0·제로), 식후 1분 이내, 2분 이상, 하루 3번 이상 양치하는 방법입니다.

 

잇몸병 예방의 핵심은 '잇몸선' 청소입니다. 잇몸선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부분을 의미하며, 여기에 음식물이 쌓여 치아 문제와 치석을 일으키고 잇몸병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잇몸선 청소에 충분히 주의하는 사람은 약 37.4% 뿐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양치질 방법은 치아를 위아래로 회전시키는 것인데, 이것만으로는 잇몸 관리에는 부족합니다. 

잇몸선을 올바르게 관리하려면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대고, 작은 진동을 5~10회 주고 나서 손목을 이용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듯이 양치해야 합니다. 이것이 표준 잇몸 양치법으로,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필립스코리아

필립스와 대한구강보건협회는 '2023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시작하며, 양치질의 새로운 기준과 '333 법칙'을 깨는 '0-1-2-3 양치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양치법으로 치아 건강을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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