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2.06.20 03:12

 

 

카페 도쿄프렌즈 TOKYO FRIENDS 입니다.

 

카페 도쿄프렌즈 간판


입구 계단 위의 큰간판이에요. 

일본 엄마의 맛! 이라는데 과연?


계단 옆에도.. 귀여운 일본엄마가 ㅋㅋㅋ


올라가는 계단엔 아리따운 게이샤?가 요염하게 그려져 있네요~

여기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티비에도 나왔나봐요

매니저 토키오의 사진을 찍어오면 서비스 준대요 ㅋ

 

계단의 화사한 벚꽃 그림!

벌써 일본 온 것 같지 않나요?

 

 바 안에 저분이 매니저 TOKIO라고 하더군요.

 

여자사장님과 종업원들이 일본인이래요~

근데 한국어 일본어 양쪽을 다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바도 예쁘고

나무색이 많아 편안한 분위기

식당과 카페의 중간정도 느낌입니다.

일본 분위기가 나는 소품들이 많지는 않은데... 아기자기 조금씩 있어요.

책장에 책도 일본책이더라구요.

여긴 일본 유학생들도 많이 온대요.

 

가장 안쪽.. 빨간 색등과 맨 안쪽의 우산그림 벽걸이가 참 일본스러워요~

창가에는 일본풍은 아니지만 복슬복슬한 인형들이 소담소담


두층으로 바닥에서 방처럼 놀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일층 이층 두자리 있는데 천가리개 치고 안에서 놀면 아늑할 것 같았어요.

가리개도 굉장히 일본스럽죠.

가리개의 귀여운 일본너구리!

저도 사서 집에 걸어놓고 싶었어요.

 

메뉴 보여드릴게요

 식사메뉴는 카레와 함박스테이크

일본드라마 보면 정말로 일본가정식사 장면에  '카레'와 '함바그 스테키'...가 자주 나와요.

여기서 왕 새우튀김 카레를 먹어봤는데요,

새우튀김이 우리나라 분식집보다 별로에요. 일식 새우튀김 정말 맛있던데 그렇게 못하더군요.

카레는 한국 카레보다 덜 자극적이고 부드럽고 심심한 맛이에요.

그렇게 특별한 것은 모르겠더라구요. 일본카레가 심심한가 봅니다.

그리고 양이 참 적습니다. 먹고나면 아직 배가 고픕니다.

함박 스테이크는 양식같은 고기 스테이크는 절대 아니구요

우리나라에서 명절때 많이 먹는 거...

돼지고기랑 두부 계란 막 다져서 뭉쳐서 팬에 부치는 부드러운 고기두부경단 있잖아요?

그거랑 거의 비슷해요.

그리고 그것을 딱 한덩어리(여자 두입?정도) 주기 때문에 식사가 굉장히 양이 적어요.

맛은 전체적으로 한국 입맛에는 너무 부드럽기만 하고 심심하다 생각하시면 맞아요.

 

 

저는 예전에 먹어봐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맛이  "일본 엄마의 맛" 말 그대로였어요.^^;

 

우리가 일식집 생각하면 회전초밥, 바삭한 튀김 등....

굉장히 깔끔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고급 느낌을 생각하는데,

그건 일본 엄마의 맛이 아니고 일본 식당의 맛이잖아요? ㅋㅋ

 

그리고 여러가지 메뉴를 시켜봐도 전체적으로 양이 적어요. 이것도 일본엄마요리의 특징인가봐요.

여자분들은 한개 시켜먹으면 좀 부족할 것이고, 남자분들은 1.5~2개 드셔야 한끼가 될 것 같아요.

 

여긴 외식하러 가는 집이라기보다는

일본의 평범한 집밥을 먹으러 간다는 느낌입니다.

한국 음식점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양적고 맛없다고 느끼실 가능성 큽니다.

 

가볍게 술도 드실 수 있어요.

일본 맥주 기본적으로 다 있구요,

일본술 사케도 있어요.

 특히 사와!

이게 딱 여자분들 카페에서 노는 분위기로 가볍게 드시기 좋아요.

특히 약간 알싸한 어른스런 맛을 원하시면 라임 추천

상큼한 걸 원하시면 레몬

달고 술 같지 않은걸 원하시면 나머지과일~

 

 

 

그리고 진짜 중요한거!!!

 

이 카페에서는 일본 기모노의 일종이라는

유카타를 입어 볼 수 있어요

 

부끄... ㅋㅋ

사장님께서 맨 안쪽 벽걸이 옆이서 찍는 걸 추천하셨어요.

 

그리구 사진 찍으실때 주의!!! 하실거 알려드릴게요.

배 집어넣고 찍으세요 ㅜㅠ 

유카타 입어보니 배에서 옷을 접어넣어서 길이를 조절해요.

유카타의 원래 길이가 바닥에 드레스끌리듯이 아주 길어요.

그걸 입는사람 키에 맞게 배부분에서 다 접어넣어서 겉에 오비끈으로 둘러서 감추더라구요.

배부분이 아주 두꺼워져요.

일부러 배를 뒤로 쏙 집어넣도록 하고 찍으셔야 되요;

전 것도 모르구 자신있게 배내밀고 찍었네요 =_=;;;

등뒤에는 이쁜 리본모양 오비가 달려 있어요.

키티 유카타라 아주 귀엽죠 ㅋ

깜찍한 키티 게다?(조리)도 세트^^

 

검은색 키티 유카타도 있어요.

이건 피부가 더 맑고 뽀얀 분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두둥! 메이드복도 있어요 ㅋㅋㅋㅋ

가슴이 빵빵하신 분들에게 예뻐요.

그리고 등뒤도 뚫려 있어서 섹시해요 ^^;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사장님 아주머니가 직접 한명씩 입혀 주세요.

유카타가 속에서 접어올려서 자신한테 사이즈도 맞춰야 하고, 입는 방법이 조금 있어서

우리가 직접 깔끔하게는 못 입겠더라구요.

 

친구들 서너명씩 놀러갈 때

옷입어보고 싶다고 예약해서 가면

재미있게 노실 수 있을 거에요^^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 준다고 해요.

유카타는 4개, 메이드복은 2개 있는 것 같았으니 참고하시구요.

아 그리고 여자것만 있는거 아니구요, 남자꺼 유카타도 있어요^^

커플로 노셔도 재미있을 거에요.

 

다른 곳에서 해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고 무료! 

좋은 추억이 될 거에요.

 

밥먹으러 가는건 갠적으로 비추~! 

사케나 과일주 같은거 한잔하면서

유카타 입어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Posted by 충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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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제가 찾고 있던 그런곳이랑 비슷하네요! 멋지네요!

    2012.06.20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움되셨다니 좋네요^^ 집밥같은 음식보다는 옷입어보러 가시면 좋으실 거에요^^

      2012.07.12 22: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