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12. 7. 19. 06:30



<2012.12. 갔다가 음식가짓수도 적고 맛도 형편없고 서비스 엉망이라는 분들이 꽤 되네요~

제가 갔을 때만 잘해준건가봐요~ 

그때 회식쏘는분이 단골될것처럼 살갑게 하고 종업원한테 팁도 줬었거든요.

아래 제 경험담은 제가 겪은대로 쓴거지만 

그후에 다른분들 겪으신 게 너무 다르니까 리플보고 참고하세요~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분이 좋아하실 만한 광주맛집, 광주 한정식집을 소개할게요.

그냥 특별한 식사로 드시러 가셔도 좋구요, 

광주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강추하구요,

사업상의 접대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외국인손님 대접할 때, 상견례 등의 자리에도 손색없는 곳이에요.


한정식이라고 하면, 다들 '고급 집밥'같은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정갈하고 몸에 좋긴 하지만, 어딘지 특별함이 부족한 식사가 되기 쉽지요. 


지금 소개하는 한정식집은 순수 한정식이 아닌 한정식과 일식을 반반 섞은 집입니다.

한식의 친숙함과 일식의 깔끔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모아 장점만 살린 맛집이라고나 할까요? ^^

너무 편안한 한식과 편안하지 않을 것 같은 일식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아주 딱맞는 집입니다!




정통 일*한정식 퓨전 맛집 "뿌리"의 가게입구입니다. 


가게 왼쪽에는 잉어들이 싱싱하게 헤엄치는 인공연못이 있죠^^

단 두마리의 잉어를 풀어놓았는데 몇십마리로 불었다고 합니다.

연못위에는 능소화 덩쿨이 아름답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 참 깔끔하죠^^

테이블, 의자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요.

사업상의 만남이나 직장 회식, 어르신들과의 자리에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식사는 간단한 샐러드와 죽부터 시작합니다. 오른쪽에 김도 있죠.



정식코스 5인분 시켰습니다. 치과회식으로 온거거든요.

첫번째 상이 차려졌습니다.  

회와 야채쌈, 삼합입니다. 연근조림, 완두콩 등의 다른 반찬들도 나왔어요.


하나씩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깔끔한 회^^ 

참치?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회를 잘 몰라서.

아무튼 시원하면서 부드럽게 베어무는 느낌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간단한 월남쌈같은 야채쌈. 이것도 좋았어요.


삼합도 간단하게 나왔는데, 괜찮았습니다.



첫번째 상차림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두번째 상이 차려졌습니다.



더 풍성하죠^^ 상다리 휘어질 것 같더라구요 ㅎㅎ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새우구이에요

구운 새우살과 달걀지단과 당근의 완벽한 조화 ㅎㅎ

가장 뭔가가 있어보였던 접시였습니다. 

막상 한입이라 쪼끔 아쉬움이.



애호박부침과 버섯부침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저희는 이걸 두접시나 더 달라고 해서 다 먹었답니다.

너무너무 잘된 요리였어요. 

이렇게 완벽한 부침은 어디가서 먹기 힘들 것 같아요.



생선탕수육

이건 정말 신기했어요. 생선으로 탕수육을 한 걸 처음 본 사람이 많았지요.

맛있고 부드러운 생선을 튀긴 것에 탕수육 소스를 묻혀 먹는데요, 

의외로 너무나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개인당 한그릇씩 주어진 미니 삼계탕

아주 작은 닭 한마리씩이 들어있어요. 

고기가 어찌나 부드럽던지... ^^

다른 식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도로 적은 양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었어요. 



간장게장

이거 정말 맛있어요 ㅎㅎ

각자 하나씩 간장게장과 밥을 먹을 수 있구요, 

아주머니께서 게껍데기와 국물에 밥도 더 비벼주셔서 더 많이 먹었지요.



떡갈비와 은행 철판구이

이건 이번 정식에서 가장 맛없었어요 ^^;

다른 온갖 맛있는 요리 먹다가 심심한 떡갈비를 먹으니 

그냥 평범하더라구요. 

은행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성대한 두번째 상차림을 깨끗이 비웠구요, 

이제 식사... (이제까지는 전채?;;;) 할 차례입니다. ^^



세번째 상차림~ 식사코스의 하이라이트는 굴비였습니다.

이 굴비... 크기가 얼마만한지 짐작이 가시나요?  

굴비머리크기가 손등넓이는 되었던 것 같아요.

살이 다 발라져 나와서 집어먹기만 하면 되구요, 살 아주 많아요^^


굴비가 집에서 하듯이 생굴비를 구운 그런게 아니구요, 

굴비의 정석대로 바닷바람에 말린 그 굴비를 불피워서 굽는 방식으로 구웠다고 하더라구요. 

옆에 놓인 특별하게 만든 맛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제가 이제까지 먹은 굴비는 굴비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초고급 굴비 반찬을 무슨 밥이랑 먹어야 할까요? 

두둥~~~



녹차밥입니다! 

원래는 일식에서 나오는 밥이지요.

일본인들이 이렇게 녹차에 밥을 많이 말아 먹는대요.


큰 국그릇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맑은 녹차가 담겨있고 얼음이 둥둥~ 살얼음까지 떠 있었어요.



여기 이렇게 밥을 말아요. 

사람들이 처음엔 녹차에 밥을 말아먹다니 어울리나? 

갸웃하는 분위기였지만 

밥을 말아 먹어보니... ^^ 


시원한 냉녹차에 밥알이 더욱 맹글맹글 이랄까요. 

너무나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여기에 맛고추장 찍은 진짜 굴비를 한점 곁들이니

이건 정말 환상이었어요


이전의 요리들로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아무도 불평? 한마디 없이 냉녹차밥까지 깨끗이 비웠답니다 ^^;



마지막 후식~ 

살얼음이 섞인 시원한 식혜를 한잔 했지요.




어떠세요?

한정식이라고 하기엔 약간 색다르고, 

일식이라고 하기엔 좀 친숙한 느낌이지요.


한정식이 심심하고 완전 일식은 또 부담이신 분들...

아마도 이런 식사는 남자 여자 어르신 아이 가릴 것 없이 다 좋아하실 거에요^^


회식한 우리들이 너무 좋다고 맛있다고 난리여서

사장님께서 또오라고 3만원짜리 할인권까지 주셨어요.

백프로 단골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흰 폭발할 것 같은 ㅋㅋ 배를 안고.. 

가게 밖으로 나왔어요.


가게 앞의 하늘높은 줄 모르고 솟아있는 

엄~~~~청 키큰 소나무 한그루인데요,

구경좀 자세히~! 하세요.



사장님 말씀이, 이 소나무가 4천 5백만원짜리 나무래요!!!


그 이유는요, 아래쪽 가지 갈라진 곳 보이시죠?

거기가 세갈래로 동시에 가지가 갈라져 있어요.

이렇게 동시에 세가지로 갈라진 소나무는 정말 희귀한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천오백만원... 


우리들은 뜨아~~~ 하면서 또 이 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었지요.. ㅋ



광주광역시에서 귀한 손님초대요리나 사업상의 만남, 집안 모임, 상견례 등등의 자리에

자신있게 예약하셔도 될 집이에요^^


<2012.12. 갔다가 음식가짓수도 적고 맛도 형편없고 서비스 엉망이라는 분들이 꽤 되네요~

제가 갔을 때만 잘해준건가봐요~ 

그때 회식쏘는분이 단골될것처럼 살갑게 하고 종업원한테 팁도 줬었거든요.

아래 제 경험담은 제가 겪은대로 쓴거지만 

그후에 다른분들 겪으신 게 너무 다르니까 리플보고 참고하세요~ ^^;>


정통 일한정식 "뿌리" 홈페이지 [링크]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Posted by 충치요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호.. 완전 푸짐하니 맛있어보이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2012.07.19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오늘 저녁에 다녀왔는데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에 손님들도 없더만 음식에 성의도 없고 잡채 삼합 회조금등 5명이 갔는데 양도 적었을뿐만아니라 몇가지 나온게 없어 상무지구에서 거기까지 간걸 후회했습니다

      2012.11.10 01:01 [ ADDR : EDIT/ DEL ]
  2. 완전 맛나보여요ㅠㅠ 가격은 어떠나요?

    2012.07.19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식코스가 1인당 3/4/5만원짜리가 있어요.
      저건 3만원짜리인데 너무 만족했어요^^

      2012.07.19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두번 갔는데 두번다 배부르게 먹고 만족을 했는데 왜그랬을까.. 안타깝네요;;
    미리 전화하셔서 무슨 행사로 가는 거니까 신경써서 준비해 주시라고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012.11.13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거짓말

    속았습니다..이건 다 거짓말 입니다 ㅠㅠ

    2012.12.04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 헐.. 아무래도 가게가 이상해졌나.. 영 아니라는 분들이 있네요
      중요한 자리라면 더 확실한 곳 찾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_=;;

      2012.12.04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5. 가브리엘

    정말 이글 보고 아버지 칠순 잔치예약해서 어제 갔다가 친지분들에게 도리어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한곳. 최악이었습니다.. 충치요정님, 정말 이게 뭔가요? B코스(한상 16만원)으로 17분 어른에 초등학생 1명있다고 해서 5상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참 야박한것은 둘째치고 음식가짓수며 음식맛이 정말 식당이라고 하기 말할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거기에 서비스까지 엉망. 무슨 한정식집에서 음식 넘겨주게 만들고 계산할때 사장이란 사람은 음식 괜챦았냐는 말은 없고 현금결제하시면 10%할인된다고 말밖에 안하고 후식도 떨렁 인스턴트 수정과 정말 말도 안나오는 곳입니다. 여러분들 이런 광고성 글에 속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2012.12.10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 헐.. 전 이글 써서 얻는 이득이 하나도 없는데요 그냥 제가 겪은 걸 썼을 뿐;;
      너무 안되셨네요 삼가 위로를..ㅜㅠ
      저랑 간 분들은 너무 좋아라 했는데 왜 그때만 잘준건지.. 사장은 같은 사람일 것 같은데.. 참 알수가 없네요
      다른분들은 가시지 마세요~ ^^;

      2012.12.10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6. 리플

    인스턴트 수정과 아니던데...끓여서 나가도 먹는 사람이 보기 나름인듯..참 ㅋㅋㅋㅋ

    2013.02.23 15:2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