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개원의가 하는 팟캐스트 아세요? 

솔직한 치과계 이야기 "나홀로 원장실에"


안녕하세요^^ 충치요정입니다.

치과계에 굴러먹은 짬밥이 모자라서인지 먹고살기도 허덕허덕

치과일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엔 빈곤한 마음을 가진 

투덜이 치과의사 충치요정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저와 달리 ㅋㅋ

짬밥과 연륜이 풍부하신 개원의 치과의사 샘들의 

솔직한 이야기마당을 소개드릴게요.


치과의사 개원의 두세분이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요.


팟캐스트 제목은?

 "나홀로 원장실에 "



팟빵주소 http://www.podbbang.com/ch/7828



진행을 담당하는 '김영삼' 

이분은 전에 개그맨을 하신 적이 있대요.

(홈페이지 http://www.a18032.com)


다른 한분은 '김철신'

이분은 저번 치과의사협회 집행부에서 일을 하셨대요.



나홀로 같은 분위기 없는데 왜 나홀로인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김영삼 치과의사 덕분에 좀 웃음소리 섞어 진행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듣는 입장에서는 낯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자기들끼리 재밌나보다' 느낌이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잖아요 ^^;




간단한 리뷰 적을게요.


1탄: 본인들 소개, 팟캐스트의 취지, 지난 치과의사협회장 선거과정에 대한 본인들 의견 및 경험 이야기.

치과계의 정책적인 문제들에 엄청 관심갖고 주시하고 싶은 치과의사라면 재미있게 들을지도 모르고요. ^^;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예 모를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실은 치과의사들도 거의 모르는 인물이나 사건 이야기가 많아서 기본적인 배경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치과의 소소하면서 흔한 고민 : 치과 내 직원들의 가족 친척 지인 할인율 문제

이런것도 쫌 들어 있네요.


2탄: 1탄에 이은 직원 할인율 이야기, 영리병원 이야기 어수선.. 

2탄 2부: 안들었음


3탄: 안들었음


4탄: 치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내용 '이런원장 정말 싫다' 소개, 치과계 신문기자 2분이 게스트로 참여함.

마일드한 수준의 불만사항들 소개되었어요.

일반인 청취자라면 치과원장들의 삶, 치과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풍경들 엿보는 기분 쪼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탄 2부: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담에 적을게요.


5탄: 2014년 11월 1일에 개원예정이라는 저년차 치과의사가 게스트로 참여해서 요새 신규개원을 생각하는 젊은 치과의사들과 대~충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네요. 게스트분은 많이 말씀을 하지 못하셨지만 주제를 유지하는 정도의 역할은 하셨구요.

나이가 많아 빠른 개원을 원하거나 치전원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진로고민에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6탄: 박덕영 교수님이라는 분이 게스트로 참여해서 치대 정원 감축이 왜 어려우며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치과의사 숫자줄이기 및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전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들어보시면 궁금증이 해소되실 겁니다.




내용적인 것 외에도 

남자 치과의사들의 흔한 대화패턴, 대화분위기.. 그런것도 담겨있네요. 

졸업후에 이런 대화 너무 오랫만에 들었더니 약간 특유의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방송용으로 아주 많이 순화하신 것 같네요 ㅋ


내용면에서나 진행 면에서나 앞으로 계속 발전되기를 바라구요,

무엇보다 최초의 치과계 팟캐스트라는 점에서.. 짝짝짝 ^^

치과진로에 진지하게 관심있는 일반인 분들도 5,6편 위주로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 나홀로 원장실에' 팟캐스트 들으러 가기 클릭~!  





Posted by 충치요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충치요정님은 그렇게 치과를 사정없이까시면서 왜치과계에서종사하고계시나요?그냥수능다시봐서의대를가시든지 의전을가세요 괜히치과의사하고싶은꿈나무들기죽이지마시고 ㅉㅉ그만두지도않을거면서 불평불만은아주...그런 무조건적인비관론이 본인뿐만아니라사회를좀먹습니다.

    2014.09.24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말씀하신 것들에 관해 저도 나름대로 고민이 많답니다. 그래도 이제는 슬슬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장점도 알아가고 있답니다. 충고 감사드리고 참고하겠습니다.

      2014.09.25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9.27 02:03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모르는 것 많이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치대가 의대보다 덜 힘든 것 확실하지요. 제가 치대생활 힘들었던 것이 공부 때문이 10%(시험기간 2주만 바짝..) 내부문화 때문이 90% 인 것 같아요. 치대생들도 간혹 외울게 너무 많으면 '아~ 이만큼 외우기도 미치겠는데 의대가면 죽었겠다' 이런 말들을 했네요.
      수련할 때 제일 힘들다는 구강외과마저 편해보이는 것도 당연히.. 그러셨을 거 같아요. 근데 말씀대로 이게 사람이 주어지는 만큼만 감당해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치대에서는 치대 나름의 스트레스를 견디느라 개같이 질질 끌려가다시피 졸업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 사람들도 의대를 갔다면 또 그만큼을 견뎌냈겠죠?;
      치대는 저학년 때 분위기 적응 끝나고 '난 (교정과 같은건) 안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 그냥 하위권만 면하자...라던가 각자 마음 내키는 수준으로 공부하는게 대세였던 것 같습니다. 최상위권 몇명끼리만 치열하구요. 그러다 본4되면 그때가서 중상부터 중하까지 폭넓은 성적대에서 인턴 가고.. 레지던트는 어차피 성적으로 뽑는거 아니니까.. 교정과 빼고는 일단 인턴 턱걸이로 들어갈 성적만 맞추면 원하는 과를 들어갈 기회가 열리네요. 치과에서 구타는 거의 없는데 교수님 한분이 수련의 구타 & 교수님 두분이 몸싸움으로 은퇴 말나온 일은 한번 있긴 했네요. 그래도 아주 드물죠.

      의과에서 제 생각보다 인기과가 참 적네요. 몰랐던 부분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치대가 확실히 편했?;네요. 치대 들어오자마자 이미 찌들어 단물 다 빠진 분위기로 면허증만 얻어가자 질질 끌려가는 분위기.. 그런 분위기도 어쩌면 성적경쟁이 거의 없고 공부량도 적은 덕에 누렸던 사치스런 루즈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상대적으로 남는 에너지는 내부인들끼리 서로 더 치졸하게 힘들게 사느라 썼던 것 같네요. (저는 차라리 모두가 아무 여유도 없을만큼 공부할게 훨씬 많기를 바랬습니다. 공부가 젤 맘편해서 ㅜㅠ 하지만 의대가 공부할 게 더 많다고 문화가 편한 것도 아니겠죠...)

      말씀처럼 해본 것과 안해본 것의 차이로.. 제가 의대 안다녀봐서 막연히 좋게 봤던 것들 바로잡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업뎃을 안해서 민망한데 또 방문해주시고 글남겨주세요 ^^

      2014.12.11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사랑니

    저도 달팽이님 과 같은 의견입니다.

    2014.10.10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랑니

    제가 알고 있기로 치과계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대학출신에 경영을 잘만 하면 어느 직장인 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고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계시지만...세상은 모두 다 경쟁의 연속입니다.
    저의 친척분은 치과병원을 하시는데 박사학위 받은 제 남편보다 5배 이상 돈을 버십니다.. 물론 네트이지요
    혹시 요정님은 어느대학 출신 이신지 오픈하실 수는 없나요?
    님이 훨씬 더 좋게 보는 의사들도 말이죠.. 제친구 남편 병원문닫고 페닥 갔습니다.
    전전긍긍하고 있죠.
    또 다른 친구는 남편이 40중반인데 명퇴했습니다.
    명퇴라기 보다는 짤린거죠.. 대학은 스카이 출신이지요...
    님의 글이 현실을 잡아주시는건 좋은데 참 오바스러운데도 많고 일파만파... '
    치과계를 기피하는 정보로 공공연화 되고 있습니다.
    님의 어려운 상황이 모두의 표본일 수는 없죠

    2014.10.10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 감사하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반갑습니다^^
      제 글이 불편하신 마음을 이해합니다만, 제가 이미 쓴 글들을 고치거나 삭제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 나름대로 그 당시 생각하는 대로 쓴 것이니 지난 글을 고치기보다는 앞으로 새로운 글을 쓰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출신학교는 앞으로 다른글들 쓰면 제가 스스로 드러낼 일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치대출신은 확실하죠.
      어느 집단이나 마찬가지이듯이 잘되는 사람은 잘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의사나 고학력직장인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직장인보다 의사직군이 살기가 나은 것은 맞는 것 같구요, 의사가 치과의사보다 좀더 나은 것도 맞다고 봅니다.
      균형감있는 관점 갖도록 저도 노력중입니다. 솔직하게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4.12.09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5. 수험생

    안녕하세요. 전 올해 아마 대학들어갈 수험생입니다.
    저는 변리사와 의사중에서 고민중인데, 충치요정님은 의료수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아무리 물어봐도 의대생들은 변리사 하라고 하고, 공대생들은 의사 하라고 하니...ㅋㅋㅋ 아무래도 요즘은 자격증 하나로 풍족해지긴 힘든 세상인가봐요.

    2014.10.12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 의료수가 문제는 수험생님께서 살아갈 시대 내에서는 해결 안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그 문제를 감안해도 다른 직업보다는 살만한게 맞습니다.
      치과의사들도 같은 말 한답니다 ^^; 치과의사 면허증을 딱 따면 뭔가를 이뤄냈다는 느낌보다는.. 이제 더 험한 앞길을 헤쳐나갈 아이템 하나를 장착했다는.. 그런 느낌을 받지요. 이제 시작이구나! 비로소 출발점에 섰다는 느낌..
      수능 치셨을 것 같네요. 진로선택 잘 되시길 바랍니다!

      2014.12.09 11:3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