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되려면2013. 5. 22. 01:48



1년차 치과의사 페이닥터 선생님들이 당하지 않는 방법


제목이 너무 거창하죠? 그냥 한번 해봤습니다 ㅋ 


트위터에 링크된 어느 글을 읽고.. 괜찮아서 추천드립니다. 


젊은 문화생산자들이 어떻게하면 '삥'을 안뜯길 수 있을까  ◁클릭


신규졸업으로 치과의사 페이닥터 일자리를 구하시는 분들.. 

우리나라 평범한 젊은 세대들과 마찬가지로 구직난에 시달리고 백수처지가 되보기도 하고 

취직해서도 여러모로 상처도 받고 사회의 쓴맛도 보고 그러다보면 결국 드는 생각...



개원밖에 길이 없구나. 죽든 살든 치과의사는 개원이닷!!! 


근데요,

뭐 결국 개원을 할것이고, 사업자의 입장이 될 직업이라고 해도 말이죠,

자신이 노동자의 입장일 때조차 '사장님 입장 생각해서 내가 호구가 되줘야겠다' 이러진 않으시죠?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것... !!! 

날 고용한 원장님이 같은 치과의사라고 나의 권리를 특별히 존중해 줄리가 없죠. 

오히려 페닥 시절 나의 갑이자, 개원하면 피튀기는?; 경쟁으로 나를 밀어내려 할 경쟁자들이

모두다 치과의사들이라는거 명심하셔야겠습니다.




위 링크의 글을 모델로 삼아 

1년차 치과의사 페이닥터 선생님들이 취직시 주의할 사항을 써볼까봐요~



1. 자기과시나 자기애가 쩌는 원장하고는 일을 하지 마라.


자기과시가 강하고 자기애가 강한 원장은 치과의사 초년생이 감당할 수 있는 원장이 아닙니다. 


면접을 갔는데, 원장이 자신감이 넘치고 여유있는 태도로.. 

자기가 깎은 치아 석고모형을 늘어놓고 보여주며.. 

"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나보다 진료에 불성실한 사람 이해해줄수가 없다" (지맘에 안들면 게으르다고 할 타입)

"내가 한만큼은 해줄 수 있어야지. 페이닥터가 내 진료실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것은 용납안된다" (그럼 칠년차 고용하지 왜 일년차 구하고 있음?)

"오늘은 얼굴만 본걸로 치고 정식 면접때 내 앞에서 프렙(치아깎는거)을 시켜보겠다 (지가 대학교수인줄 아는..)"

"지금 월급을 150 주면 니가 어떤 사고를 치든 내가 참을 수 있겠는데, 최소한 신경치료, 누운 사랑니 발치 정도는 내가 신경안써도 알아서 할 수 있게 되면 월급을 다시 이야기하자" (월급 올려달라하면 실망이다 그럴태세)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무튼 자기 실력을 하늘높은 줄 모르고 과시하며 

'니가 내밑에 있으면 이정도쯤은 해내야 한다' -> '못따라오면 니가 불성실'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늘어놓는다면 같이 일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런 사람을 대하고 나면 초년차에 어리버리 뭐모를 때는 자신감도 없으니 저말이 다 맞는 것 같구..

'월급은 원래 짜다고들 하구.. 이 원장님 밑에 있으면 실력은 늘 것 같으니까 들어갈까?'

하고 원장의 권위적인 모습을 카리스마로 오해해서 

저런 인간에게 도전해서 인정받고 싶은 맘이 든다든지?;; 치기어린 맘이 드실 수 있는데요, 

후.........................ㅡ0ㅡ;;;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정말 우월한 사람, 아랫사람에게 도움주려는 사람은 잘난척을 안하죠. 



일자리가 너무 없어 정말정말 가릴 처지가 아니라면요, 

멘탈방어 제대로 하시고.. 난 이 직장 언제 때려쳐도 상관없다.. 

생각하시고 직장에 정을 붙이지 마세요. 딱 돈받는 만큼만 마음을 쓰세요. 



2. 돈가지고 장난치는 원장하고는 빨리 접어라.


처음에 월급과 4대보험을 들어줄 것인지의 여부, 세전인지 세후인지!!! 

정하고 들어갔는데 말바꾸는 경우.. 

제대로 말해서 처음 정한대로 해주도록 하거나 말안통하면 접으시는 게 낫습니다.


첨에 세후 200 최저수준으로 월급 주기로 해놓고 

이틀 출근했더니 '생각보다 진료에 도움이 너무 안되니 월급을 깎겠다.'

이러는 경우.. 도움안된다는 헛소리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자기가 초년차 고용해놓고 뭘 기대한답니까.

바로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돈가지고 장난치는 원장은 정말 저질입니다. 

이런경우 한달..두달..세달 지나면 월급 올려줄까요? 절대 안올려줍니다. 

빨리 때려칠수록 정신건강에도 좋고 돈으로도 이익봅니다. 

딴데 취직할 곳도 없다구요? 그래도 이런곳은 안됩니다. 



4대보험 들어주기로 해놓고 

출근한지 두달째 보험공단에 물어보니 안되어있다 그럴때.

바로 말씀드리세요. 4대보험 안되있던데 빨리 올려달라고.. 출근날부터로 올려달라고.. 

4대보험 안올려줄거면.. 월급을 최소 50만원은 올려주어야 합당합니다. 

올려줄 때까지 계속 올려달라고 말하세요.

끝까지 안해주면? 뭐... 돈받은 만큼만 맘쓰시구요, 얻을 것만 얻어서 미련없이 떠날준비 하세요.


그리고 취직알아보기 전에 세전/세후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직장인이 내는 세금이 무엇무엇이 있는지 찾아서 공부하시구요.

세후계약이라면 정확히 어떤 세금까지 내준다는 것인지 원장과 명확히 하시구요.

세전이라면 퇴직금을 확실히 주는지, 월급명세서를 볼 수 있냐고 달라고 하시구요.

혹시 내 월급을 축소신고해서 탈세하지는 않는지? 얼마로 신고하는지 물어보고 확인하세요.

공부해야 안 당합니다!!!!!!


아는것이 힘입니다




3. 치과직원들을 가족이니 뭐니 우린 서로 사랑한다느니 하는 원장


치과직원들에게 '우리 사랑하는 치과 가족들' 운운하는 원장.

"우리 치과는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치과에요' 너무나 사랑스런 멘트를 날리는 원장.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나 친절하고 세련된 태도로 깍듯이 의사대접을 해주는 원장..


첨보기엔 좋은 원장님이구나~ 하며 날 가족같이 반겨주니 참 행복하실 수도 있는데요,

상식을 벗어나는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사실 정상이 아닙니다. 


정말 분위기 좋은 치과는 가족이니 사랑 운운하지 않고 그냥 분위기가 편안하구요,

직원들의 에너지가 치과 업무에 효율적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족 운운하며 툭하면 뭉치자는 원장.. 

우리가 다함께 마음을 모아 열심히 해보자는데.. 어쩌자는 걸까요?

내가 돈 더벌게.. 근무시간 초과해도 불만갖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 이거죠 ㅋㅋㅋ



직원들을 과도하게 떠받들며 사랑하는 원장... 최소한의 위계질서도 리더십도 없이 직원을 모시는 원장..

이런 치과 근무해보면 99% 직원들은 원장 뒷담화 까고 있습니다. 

이런 치과에서 페이닥터는 편할까요?

원장이 직원들을 모시니 직원들은 치과에서 상전이 되구요,

직원들이 하자는대로 치과가 돌아가니 페이닥터도 직원들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원장은 우리가 가족이니 직원들을 사랑해야 한다며 페이닥터한테 회식 쏘라고 합니다. (페닥은 직원이 아님;)

직원들 역시 최고의 원장님이라면서 휴가를 더달라, 툭하면 간식으로 피자 통닭을 사달라, 우린 해외워크샵 없냐..

이런 가족치과에서 원장이 호구라면, 페닥은 멍멍이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모든 구조가 정상적인 곳에서 페닥도 일하기 쉬운 것이죠.

원장이 정상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어야 페닥도 그 시스템 속에서 발전하기 좋구요,

원장이 페이닥터를 직원보다 아랫사람 취급한다면 페이닥터는 병원 내에서 정말 알바생보다 못한 서열이 됩니다.



아, 또 너무나 진심으로 가족적이어서.. 

접수창구 실장이 원장과 내연관계(세컨이라고들 하죠)인 경우.. 

이런 경우 치과 내부의 기묘한 분위기..!! 이거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꼭 위의 유형들이 아닐수도 있지만요,

애초에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 생뚱맞은 남에게 가족이니 사랑이니 운운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관계규정을 함으로서 비정상적인 무언가를 뜯어내려는 의도입니다. 


"우리 모교 후배이니 특별히 아껴주겠다" 이런경우도 조심하세요.

선배니까 믿고 치과에 명의 걸어달라.. (바지사장 해달라는 뜻) 이런 경우 너무나 많습니다.

"명의 걸라는 건 아니고 개설신고를 네 이름으로 하겠다" 이런 헛소리까지 등장하더군요.



애초에 페이닥터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후배도 뭣도 아닌 사람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모교 선배라고 괜히 경계할 건 없겠지만 별다른 기대도 하지 마세요~ 그냥 고용주에요.



4. 그만두겠다고 하니.. '치과계 좁은데..' 협박성 발언하는 원장


첨에 1년 일해보자며 계약했는데.. (말로든, 계약서로든)

1년은 커녕 3달됐는데 그만두겠다고 하면 온갖 악담을 진리처럼 말하는 사람들 있죠.


'네가 여기서도 이것밖에 못하면 딴데 어딜가도 못한다'(그럴리가 없음)

'네가 내밑에 계속 있으면 임플란트도 가르쳐주고 다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실망이다'(이거진짜뻥임)

'니가 경험이 짧아서 나한테 이런건 이해하는데, 딴데가서 이러지 마라'(안그래도 딴데가선 안그럴거임)

'치과계가 좁은데 다 만나게 되어있는데 여기서 이러면 소문 안날것 같냐'(끼리끼리 놀게 되어있음 너는 너네랑 놀아)



사회라는게 나에게 이익이 되면 어울리고, 이익이 안되면 멀어지는 것 뿐입니다.

나와 관계가 안좋은 치과의사가 한명 생긴다 한들..

다른 치과의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그뿐입니다. 

그리고 치과의사들끼리 어정쩡한 인맥 많다고 별로 도움되는 것도 없습니다. 

친하려면 정말 친해야 도움되죠.


치과계가 좁은것은 사실이지만, 

치과의사들의 인간관계는 훨씬더 심하게 좁다는거... 그냥 혼자 살아남아야지 딴데 잘보일 곳도 없습니다.


내가 에너지를 들일 가치가 있는 사람을 잘 선별하시고, 

나와 맘맞는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오래 이어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낫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치과계.. 되도록 안들어오셨으면 좋겠지만 이미 발길을 들이신 분이라면 

되도록 험한일 겪지 않고 사시라고 노파심에 쓸데없는 이야기를 써보았네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길을 찾기 바라며~ 굿나잇입니다^^




Posted by 충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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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년차

    일년차입니다
    로컬에서일한지이제두달정도되어가네요
    일년차지만사정이있어서벌써두번째직장입니다
    제첫번째직장이위에말씀하신부분을다갖추고있었네요~~^^;
    첫번째직장의쇼크로멘붕이있긴했지만
    그래도이번직장에는적응도되가고있고
    무엇보다
    학교를나오니참좋네요^^;
    좋은포스팅언제나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6.03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사회초년생 누구나 한번쯤은 호된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훌훌 털어내시고 재밌게 임상하세요!
      학교나오니 무지좋죠~ ㅎㅎ
      앞길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3.06.03 03:49 신고 [ ADDR : EDIT/ DEL ]
  2. 치과 의사 분들도 이런 어려움이 있군요... 잘 읽고 갑니다.

    2013.06.11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3 21:06 [ ADDR : EDIT/ DEL : REPLY ]
    • 직원들 본인의 성품도 있겠지만 원장의 리더십 문제도 근본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경우 상황이 달라지기란 극히 어렵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버틸만큼 버티고 결국 못버틸때 떠나시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3개월이면 사리나올 것입니다. 결국 개원할 것이라면 빨리 마음준비 하시고 얻을것만 얻으세요ㅜㅠ 모든 타인은 내 인생에 지나가는 뜬구름이라 생각하며 평안 얻으시길...

      2013.06.14 04:00 신고 [ ADDR : EDIT/ DEL ]
    •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4 22:24 [ ADDR : EDIT/ DEL ]
    • 다들 대체로 딱 그런식?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이것저것 인터넷, 교과서, 공짜화상세미나 등등 공짜정보 눈팅하며 1년차 보내고 2년차때 임플 세미나 듣고 그랬어요. 염려마시고 이렇게든 저렇게든 2년차 마칠 때쯤이면 일반진료는 대략 커버하고 임플 초보 수준까지는 가는 것 같아요. 그후엔 개인차가 큰거같구요.
      걱정마시고 쑥쑥 해나가실 수 있을거에요^^ 저보다 잘하실듯! 힘내세요

      2013.06.18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 일년차

      답변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2013.06.18 16:40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13.08.02 13:04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치과의사마다 각자 성격도 다르고 원하는게 다르니 콕찝기 어렵겠어요. 교정을 꼭 원하면 다른 조건을 희생하고서라도 교정배울수 있는 곳으로 갈 것이구요, 단시일내 개원할거라면 자신이 개원하고픈 치과의 모습과 비슷한 치과에서 있어보는 것도 좋겠죠. agd는 수련기관 교수님 따라 배움의 스타일에 차이가 있으니 만족도가 케바케일 것이고, 오전검진 후 오후진료하는 것은 검진이 생각보다 힘든 업무이고 진료에 있어서도 많이 발전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는 것 같더군요.
      뻔한 소리만 했나요^^; 어떤 조건이든 때려치고 싶지 않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월급을 받으며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방문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2013.08.05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4.01.19 22:48 [ ADDR : EDIT/ DEL : REPLY ]
    • ^^ 반갑습니다.
      저도 미숙한 페이닥터라서.. 조언이라기보다는 동급에서 이야기할게요^^
      아시다시피 좋은 페이자리가 어떤 자리인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죠~
      천천히 배울 수 있는 곳, 무조건 월급 많은 곳 등등.. ㅋ
      제 생각에 페닥 취직시 가장 통제불가능하고 예측불가능한 면은 인간관계인데요, 다른 모든 것이 충족되어도 원장님이나 직원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일주일도 더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문제가 없으시다고 하니 그 면에서는 더 있어도 괜찮을 상황 같습니다.
      이미 한 치과에서 초년차 일년을 지내셨다는 자체가 운이 좋으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

      현재 케이스를 많이 해 본편도 아니고 적게 해본 편도 아닌 딱 중간 정도라고 보구요, 월급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수도권 시세가 워낙 그렇고요 많아봤자 오십만원 내에서의 차이라서 더 많이주는 곳 찾아 떠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1년마다 인상 조건이니 각 해 하반기쯤에는 조금 아쉬운맘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원장님이 발전기회를 제한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계속 있으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졸업한지 몇년이나 됐다고 요즘 시세가 더 낮아져서 지난 댓글에 월급들도 좀 무색하게 되버린 감이 있네요 -_-;;)

      진료범위를 넓히려면 연차마다 그에 맞는 곳으로 이직하라..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보통 한 개인치과 원장이 페이닥터에게 원하는 역할은 범위가 딱 정해져 있는 게 보통이니까요. 원장이 엔도레진을 시키려고 페닥을 쓴 것인데 페닥이 성장해서 보철 임플을 더 해보고 싶다고 한다면 원장의 고용목적에 안맞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경우 그 원장은 다시 저년차의 페닥을 찾고, 레벨업한 페닥은 쉬운 레벨의 보철 임플을 맡기려는 원장을 다시 찾는 편이 서로 목적이 맞겠죠. 이게 보통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답답해서 개원하는 것이구요. 원래 개원을 빨리 하고 싶은 맘이었다면 몇군데 빠르게 거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선생님의 경우 원장님이 진심으로 십년을 내다보는 인연을 염두에 보고 계속 진료범위 업글을 밀어주실 생각이라면 굳이 옮길 필요가 없겠죠. 개원을 당장 준비할 것도 아니시구요.
      지금 선생님 맘에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면 지금 근무지에서 한계가 느껴질 때까지 더 있어봐도 좋다 봅니다.

      저보다 연차 높으신 선배님들과 선생님본인을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들의 충고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즐진하세요~

      2014.01.20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친절하신 답변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오늘은 눈이 오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01.20 17:02 [ ADDR : EDIT/ DEL ]
  6. ㅇㅈㄴ

    댓글을 워낙 안써봤는데.. 우연히 좋은 이야기를 접했네요.. 아직 졸업은 안했지만 힘이 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특히 저는 "여기서도 못하는데 니가 딴데 간다고 잘하겠어?" 하는 류의 듣기싫은 소리에 쉽게 좌절하는 타입인데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정성스런글 정말 감사합니다!

    2014.03.13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제 이야기가 다른 분께 필요한 이야기일 수 있다니 넘 기쁘고 감사해요. 소중한 댓글 주셔서 저에게도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학교생활 힘든 일 많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라도 남들의 관점이 아니라 내 관점에서 내가 원하는 치과의사의 모습 그려가시길 바래요^^

      2014.04.01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7. 123

    월급을 축소신고해서 탈세하나요?
    많이신고해야 세금으로 낼 돈이 줄어드는거아닌지요?
    원장님께 두번이나말씀드렸는데도
    아직까지연말정산을 안해주시는데
    이것때문인가....또르르
    오웰에 개인 연말정산을 신고해야하는건가............;

    2014.03.26 15: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