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되려면2013. 1. 25. 08:00



치과의사 국가고시 그후.. 취직자리 어떻게 얻나?

깜깜했던 나의 경험담 


201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 (치과 국시)가 저번주에 있었죠. 

거의 합격하신거나 다름없는데 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치과의사 국가고시 합격한 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혹시 과락은 아닌지 좀 찝찝하기도 하고.. 설마 그래도 붙었겠지 싶고? 

그러다 생각없이 딩굴딩굴 좀 하면서 몇주 보냈더니 합격통지 문자가 오더군요.


그 후에도 좀더 아무것도 안하면서 몇달이라도 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벌써 누구누구는 취직했다더라.. 선배네 치과로 갔다더라.. 이런말 들려옵니다. 

퍼뜩 드는 정신..


아차~~!!! 이제 내 신분이 '치대생'이 아니라 '백수'구나!!!! 



확 마음 급해지면서 아쉽... ㅜㅠ 섭섭...더 쉬려고 했는데.. 최소 두세달은.. 쉬어야 하는데..ㅜㅠ

치대 육년동안 심신이 다 망가진 상태에서 겨우 삼주 쉬었는데 취직을 하려니 뭘해야 하나 막막하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야, 페이닥터 일자리 어디서 구해? 넌 좀 알아봤니?' 했죠 ㅎㅎ


'치과의사협회' '덴트포토' 두군데이서 알아본다더라~! 오호라~ 거기만 보면 돼? ㅋ

근데 회원가입 하려니 구인구직 게시판 보려면 치과의사 면허번호가 필요하다네요. 


그놈의 면허번호..! 

(치대/치전 졸업이 되어야 면허가 나오는데 졸업시점의 기준은 졸업식이기 때문에 면허번호를 가장 빨리 받는 방법은 졸업식 전날까지 건강검진지등 모든걸 다 준비해놨다가 졸업식날 바로 서류를 국시원으로 등기보내는 것입니다. 면허증이 서류 접수순으로 처리되니까요ㅋ)


또 친구한테 전화합니다 

'야, 면허번호 없는데 걔네들은 어떻게 취직알아본거야? 면허번호 나올 때까지 더 놀아도 돼?'

'아는선배 아이디 빌려야지' 

(근데 제 친구 어떤애는 면허번호 12345 이런식으로 아무번호 5자리 치고 통과했다는 어이없는 사실 -_- )



쩝...

암튼 그날부터 친구가 빌려온 선배 아이디를 저도 빌려 구인게시판 눈팅을.. 


근데 보면 뭐하나요 막막하더군요. 

초년차 구한다고 대놓고 써놓는 곳은 가뭄에 콩나듯 하나씩 있고 도대체 어딜가야되는지~ 

여기 문 두드려봐도 괜찮은 곳이냐고 어디 좀 물어보면 좋겠는데 누구한테 물어보면 좋을지.. 참으로 막막합니다. 

동기들한테 뭐좀 얻어 듣고 싶어도.. 이제는 학교를 안간다는 사실.. 

마당빨이 넓지 않았던 저... 차암... 막막했더랍니다 -_-;



*201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 합격을 축하드리며 제 어린날의 답답했던 이야기 함 써보았네요

주저리주저리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ㅎㅎ

이제는 치전원 졸업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셔서 사회경험도 있으시고 더 늦은 나이에 졸업하시는만큼 훨씬 현실적응이 빠르시리라 생각되고 그러네요.  모두 축하드리구요,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국시 합격했는데..치과의사 면허번호 언제 나올까?


*치과의사 되면 가장먼저 할일? 구강검진교육받기 & 이수증 받는 곳



Posted by 충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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