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상식2012. 9. 20. 06:00

 

 

눈썹, 코털은 왜 머리카락처럼 길어지지 않나요?

 

사람몸에 나는 여러가지의 털들이 다 머리카락처럼 계속 길게 자라지는 않습니다.

사실 머리카락보다 다른 털들-눈썹, 코털 등은 자주 다듬어주긴 하지만

일정한 길이가 되면 더이상 자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왜 그럴까요?

 

 

눈썹과 코털은 성장기가 짧습니다.

 

털은 자라는 주기가 있는데 이것을 모주기라고 합니다.

 

모주기는

성장기(catagen: 털이 한창 자라나는 시기),

이행기(telogen: 털의 생산을 중지하는 시기),

휴지기(anagen: 모낭이 완전히 활동을 중지)로 구분됩니다.

 

머리카락의 모주기는 3~4년인데 반하여

겨드랑이 털은 203일, 눈썹은 150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즉, 머리카락은 성장기가 3년이 넘으므로 길게 자라나지만,

눈썹은 성장기가 4~8주에 불과해 길게 자라지 못하고 빠지므로 그만큼 짧은 것입니다.

 

눈썹의 길이는 대걔 7~11mm 정도입니다.

코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자르거나 뽑지 않고 그냥 내버려둬도 최장 10mm까지밖에 못 자란다고 합니다.

코털은 오염된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참고로 선천적으로 눈썹이 적은 경우나 원형탈모, 화상, 교통사고 등의 외상 후에 눈썹이 안 나는 경우

 눈썹이식을 많이 하는데요, 이때 머리카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눈썹자리에 이식하면 길게 자란다고 하네요.

그래서 1cm이상 자라면 자르지 말고 계속 뽑아주어야 하구요,

그래야만 점점 가늘고 짧아져 눈썹과 비슷해진다고 합니다.

 

Posted by 충치요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