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정보2012.08.22 01:24

 

 

우리 몸, 인체에서 '입'은 가장 예민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온갖 즐거움의 근원인 동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참 많은 불편이 생기는 곳입니다.

우리 몸에서 치아, 잇몸, 혀.. 등 입안의 구조물이 무엇이 있는지,

또 각각의 기능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1. 치아와 잇몸

 

치아는 음식을 먹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앞니(앞쪽치아 4개)는 무언가를 물기 위해,

송곳니(견치)는 음식을 찢기 위해,

뒤쪽의 작은어금니와 큰어금니는 음식을 갈고 씹어먹기 위해 존재합니다.

맨 뒤의 3번째 큰어금니인 사랑니는 17~21세쯤에서야 나타납니다.

 

인간의 치아는 사자와 호랑이가 지닌 육식을 위한 기능과

말과 소가 지닌 음식을 갈아먹는 기능을 함께 지니도록 진화했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치아는 고기와 채소를 모두 먹도록 진화되었고, 곧 인간은 잡식성입니다.

 

 

치아의 중심부는 '치수'라고 하는 신경과 혈관이 들어 있습니다.

그 바깥쪽은 뼈처럼 단단한 상아질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상아질의 바깥쪽은 법랑질이라고 하는 더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법랑질은 인체 전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분이며 칼슘결정(수산화인회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반면, 그 안쪽의 상아질은 신경과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예민하고

차거나 뜨거운것 또는 설탕 같은 음식물에 노출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아는 치아주위조직이라 부르는 인대에 의해 턱뼈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는 치조골이라고 부릅니다.

치조골과 치아목부분은 잇몸(치은)으로 덮여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할 때는 치아주위의 인대가 치아를 단단히 잡고 있어서

음식물을 씹을 때 얼마나 세게 물어야 할지 감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턱뼈는 각각 위턱뼈와 아래턱뼈가 있습니다.

아래턱뼈는 말발굽 같은 U자 모양이고, 귀  바로앞쪽에 있는 턱관절에서 두개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턱관절은 무릎관절과는 달리 연골이 없고 관절판이라는 것이 있어서

입을 열고 닫을때 딱 딱 하는 소리가 날 경우도 있습니다.

턱을 쓸 때 소리가 나면 신경이 쓰이겠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나 통증이 있을 때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입의 안쪽면들

 

입안은 부드러운 점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혀의 윗부분은 분홍색으로, 수많은 작은 돌기들이 있습니다.

입천장의 앞부분은 딱딱한데, 이것을 단단입천장 또는 경구개라고 부릅니다.

입천장의 뒷부분은 부드러운데, 이것을 물렁입천장 또는 연구개라고 부릅니다.

 

 

 

더 뒤쪽은 목젖과 이어져있습니다.

입의 뒤쪽 목에는 편도가 있으며 면역체계의 일을 담당합니다.

혀 밑의 바닥부분은 구강저라고 부르며 울퉁불퉁하고 파란 정맥이 보입니다.

 

 

 

 

3. 침

 

입안은 항상 침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침은 입안에서  세군데의 침샘에서 주로 분비되는데,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입니다.

 

또 입술 안쪽 등 다른 부위에도 작은 침샘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마실 때 음식을 쉽게 삼키고 소화시키기 위해 침이 많이 나옵니다.

침은 약간의 항균작용을 할 수 있어서, 입안의 감염을 막아주고,

산을 중화시키고 박테리아를 죽여 치아가 썩는 것을 막아줍니다.

Posted by 충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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