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솔직한 페이닥터 채용 경쟁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현재상황이 그대로? 



오랫만에 지난 치의신보를 주욱 보다보니 

눈에 띄는 기사가 있기에 보여드려요. 

조그만 기사지만..


 

[치의신보 기사전체 원문보기]


올해 1월 정부세종청사에 부속의원을 설치하면서 

가정의학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페이닥터 1명씩을 채용하는데, 

가정의학과 의사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고, 치과의사는 3명, 한의사는 27명이 지원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세종청사 부속의원의 월급은 주 26시간 노동에 월 389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이 월급이 큰 월급인지 작은 월급인지는 개개인의 시각차가 크겠지만.. 

이정도 노동시간에 이정도 월급이 주어질 때 몇명정도의 지원자가 있는지를 볼때...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현재 직업상황을 어느정도 엿볼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현재 각 직업의 페이닥터 몸값, 직업전망 수준과 딱 맞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치과의사도 한의사와 비슷한 입장이 되는데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것이라는 것.. 

치과의사라면 다들 동의하실 겁니다.



사실 기사에 의사채용조건이..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려면 11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저런 조건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는게 사실인 것 같네요. 

근데 전 의사쪽은 잘 몰라서요. 


현재 치과의사로서 주26시간 노동에 월 389만원이면.. 

진료에 오랜시간 매달리지 않고 다른일도 신경써가며 적으나마 수입을 얻고 싶은.. 

경력이 거의없는 여자주부치과의사 정도가 아쉬운대로 다닐만한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주20시간으로 오전 혹은 오후만 나오면 몰라도 26시간이면 좀 애매한데..

오래는 못다닐 듯 하네요. 


해마다 월급이 오르는 것도 아닌 계약직이라 어차피 가정의 안정적인 수입원은 못되고 

월급 수준은.. 경력이 거의 없는 치과의사를 쓰거나.. 

진료가 거의 없이 상담,검진만 하는 상황이어야 맞을 것 같고.. 

그래도 풀타임 일자리가 아니니 주부가 생각해볼만한 조건인.. 정도.. 

일자리의 내부사정은 모르지만 겉보기 조건만으로는 이정도로 보이네요. 


치과의사 지망하시는 분들, 치전원 준비하시는 분들, 

치과의사 월급, 수입, 전망, 진로, 월수입, 연봉.. 등등 궁금하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을까요? ^^



치의신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기관지로 

인터넷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치의신보 바로가기]



Posted by 충치요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당연하죠

    저는 이번에 졸업한 새내기 의사입니다. 미국 병원의 레지던트를 준비하느라 국내 인턴은 안 들어갔구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저는 한 달에 2번 일요일 9-17시 당직실에 대기하며 공부하고 전화로 해결하는 콜 한 두건 해결하는 일에 네트로 월 300 받고 있어요. 주중에는 이틀 대진해서 300받아서 총 600이죠. 저같이 갓 의대 졸업한 일반의 나부랭이가 잠깐잠깐 알바해서 600 가져가서 학원비 등 용돈으로 쓰고 있는데, 서울도 아닌 세종시 같은 외딴 곳에서 계약에 묶인채 일해도 저것 밖에 안 주니 당연히 지원자가 없을 수 밖에요. 게다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쌤들이요...

    2013.03.15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 감사합니다.
      의사 치과의사 진로고민 중인 분들께 큰 도움이 될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희망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2013.03.17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2. 궁금요

    페닥자리구하기는힘든데그렇다고채용이되어도오래하지는않는것같더라구요
    거의몇달만하고나오고일년이상하는경우도드물다는거같은데
    사실인가요?

    2013.03.25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맞습니다~
      저년차 치과의사 페이닥터의 근속기간은 1~3~6~12개월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희들끼리 얼마나 있다 나왔냐고 물어봐서
      3개월이면 "원래 다 그런거야~ 고생했네" 이러구요 ㅋㅋ
      6개월이면 "오래했네~ 할만큼했네~ㅋㅋ(서로 우울해서 웃음밖에 안나옴)" 이러고
      12개월이면 "괜찮은 데였나보네~ 왜나왔어?" (좋은 데 아니었다고 하면) "어케 버텼니~ 너도 참 대단하다" 이정도? ^^;
      애초에 치대를 졸업하면 그냥 빨리 개원하기 위한 준비기간.. 또는 개원으로 내몰리기까지의 방황의 시간을 갖는 것이지, 고소득 월급쟁이로 잘 살겠다는 미래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종합병원급이거나 좀더 체계가 잡힌 직장이거나 취직한 곳 원장님이 괜찮은 멘토가 되어주거나 하면.. 오래 근무하는 경우도 가끔 있죠. 뭐.. 인연을 잘만나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하면 몸값높은 페닥으로 성장할 수도 있구요.. 이런경우엔 '자기하기 나름이다. 불평말고 노력해라' 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현재 상당수의 저년차 치과페닥은 어렵게 일자리구해서 쫌 일하다보면 본인이 못버텨서 나가거나 잘리거나 하는 파리목숨.. 알바수준의 안정성이라고 말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개원이라도 해서 자신을 고용하지 않으면 영영 떠돌아다니게 될것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근데 개원도 무서운 상황이고... 그런거죠.
      치과페닥의 근속기간이 짧은 이유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2013.03.26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 댓글감사합니다

      2013.03.26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3. jig

    가정의학과 전문의과정은 3년입니다
    고로 본문에 총 수학기간을 10년으로 해야되겠죠

    2013.04.12 0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몰랐어요 댓글달기 힘든데 일부러 알려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또 도와주세요!^^

      2013.04.12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 소화

      가정의학과 전문의과정 4년제로 바뀌었습니다^^

      2013.07.02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15.10.28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녕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6.09.16 05:42 [ ADDR : EDIT/ DEL : REPLY ]